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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안 지고 재정 확 푼다는 정부, 믿었던 세수 펑크 나면 어쩌나
기획재정부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나섰다. 재정 지출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재정 건전성도 훼손시키지 않겠다는 계획이 그것이다. 내년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 임기 말기인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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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예산 12.9% 늘리고 성장 위한 예산은 0.7% 삭감
내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7.1% 늘어난 429조원으로 편성돼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년 예산안 및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브리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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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예산안] 여성전용·신혼부부 임대주택 만들고, 병장 월급 40만5700원으로 오른다
나랏돈은 일상생활 곳곳에 쓰인다. 내년부터 혼자사는 저소득층 여성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사업이 새로 시작된다.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이다. 병사 월급이 올해 최저임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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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예산안]재정 확대와 건전성, ‘두 토끼’ 잡겠다는 기재부...‘세수 화수분’ 마르면 어떻게 하나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기획재정부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나섰다.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7.1% 이상 늘어난 ‘슈퍼예산’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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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예산안]‘큰 정부’로의 전환 공식화한 문재인 정부 첫 예산…나랏돈 씀씀이 증가율 9년만에 최대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큰 정부’와 ‘작은 정부’를 나누는 주요 기준 중 하나는 재정 지출 정도다. ‘적극적 재정’을 통해 나랏돈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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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년 방위비 사상 최대 55조원 … 지상형 SM-3 요격미사일 조기 도입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부가 방위비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아사히신문은 22일 “방위성이 내년도 예산안 5조2551억 엔(약 54조7602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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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t급 잠수함 건조, 고속활공탄 개발…日 방위비 역대 최고
지난 2007년 12월 진수한 일본 해상자위대의 소류급 잠수함. 방위성은 소류급보다 성능이 향상된 3000t급 잠수함을 1척 건조할 예정이다. [고베 AP=연합뉴스]일본 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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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우리나라 국방비보다 많은 48조원 들인 세계 최대 핵항모 ‘제럴드 포드함’ 취역
미 해군 11번째 핵 추진 항공모한인 제럴드 포드함이 22일(현지시간) 취역했다. [버지니아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모함이 취역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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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지금이 추경 골든타임" vs 야 "일회성 알바 추경"
6월 임시국회 폐회를 하루 남긴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의 조속한 심사를 강하게 촉구했다. 국회로 넘어온 추경안은 상임위에 회부된 지 20일 됐으나,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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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내년부터 '5세 이하 月10만원' 아동수당 도입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자넌 5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을 나서며 어린아이와 대화하고 있다.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 인수위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5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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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0살' 넘은 A-10 공격기·U-2 정찰기 퇴역 '무기한 연기'
미국의 A-10 공격기와 U-2 고고도 정찰기의 퇴역 시점이 삭제됐다. 사실상 무기한 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미 군사 전문매체들은 현지시간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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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성장, 빈부격차 해소 ‘시코노믹스’ 밑그림 나온다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가 3일 시작된다. 양회는 중국의 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와 자문기구인 정치협상회의(정협)를 합쳐 일컫는다.중국은 매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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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방비 40조 3347억원… 국방비 40조 시대 개막
2017년 국방예산이 40조 3347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는 지난 3일 정부가 제출한 안과 같은 규모로 국방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4.0% 증가(정부 총지출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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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 예산 발표… 어린이집 보육료는 '0원'
서울시교육청이 2017년 예산안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중 어린이집 보육료 3555억원을 전액 편성하지 않았다.서울시교육청은 2017년도 예산안으로 8조1477억원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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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4차 산업혁명, 대도약의 계기로 만들려면
강호인국토교통부 장관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리가 타는 빗자루 ‘파이어 볼트’는 10초 만에 시속 240㎞의 속도를 내고 자유자재로 이착륙한다. 소설 속 마법이지만, 언젠가 개인용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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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 증강에 적극 나선 일본] 지역 분쟁 빌미로 재무장 합리화
아베 총리는 8월3일에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일본 안전보장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용서하기 어려운 폭거”라고 비판했다.동남아국가연합(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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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억짜리 잠수함 개발…일본, 센카쿠에 배치키로
일본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에 최신형 잠수함을 2021년까지 실전 배치하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일본은 최근 중국의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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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센카쿠 방어 위해 최신형 잠수함 만든다
지난 2004년 한국 해군이 주관하는 `서태평양 잠수함 구조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진해에 온 일본 잠수함일본이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센카쿠(尖閣ㆍ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에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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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시퀘스터가 뭐지”
열차가 마주 달리는데 양측 기관사는 멈출 줄 모른다. 서로 “물러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런데도 바라보는 국민은 무덤덤하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 간의 시퀘스터(sequ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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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폭탄 조여오자 … 오바마 스몰딜 제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장에 섰다. 그는 의회에 “연방정부 예산을 자동 삭감하는 제도인 시퀘스터(sequester)를 몇 달 늦추자”고 제안했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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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빈 인천공항철도 … 승객 예상치의 6%
총 4조원이 투입되는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한 승객이 정부가 예상했던 것의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천공항철도에 올해만도 1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메워줘